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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남정미소에서 지난 10일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민속공예품 보러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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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주 황남정미소(포석로1050번길 45-3)에서 청소년들에 의해 재해석된 공예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지난 두 달간 진행된 활동에 참여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초등학생 10명이 금관풍경, 신라시대 장신구 등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80여점의 금속 공예작품은 전시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일원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솔찬누리화랑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다양한 체험활동, 급식·생활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도 참가 예비 중등 1학년을 모집 중에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760-2232~3, 7776)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