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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길호 영천 탐스러운포도원 대표 ‘최우수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2.11.10 15:05 수정 2022.11.10 15:05

농진청, 2022년 경영개선실천 우수강소농 경진서 수상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22년 경영개선실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에서 영천시 탐스러운포도원 신길호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참가자는 각 도에서 서면심사를 통해 도 대표 1명을 선정하고, 11월 4일 코엑스에서 발표심사와 상품심사 후 최종 결정됐다.

신길호 대표는 대학에서 원예학을 전공하고 고향인 영천시로 귀농하여 26년째 포도만을 재배하고 있다. 2017년 강소농 기본 교육과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강소농 자율모임체 영천포도연구회를 결성하여 영천시 포도 품질의 고급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러한 과정에서 가락동 시장 포도 경매에서 최고 경매가를 받고, 영천시 최초로 샤인머스캣 수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샤인머스캣에 대한 전문적인 재배기술 확보로 고품질 포도 생산과 이를 통해 샤인머스캣 수출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석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시의 강소농 육성의 최일선에서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디지털 선도 강소농을 집중 지원해 전국 최고의 강소농을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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