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세번째 홍종범 소방장 <경주소방서 제공>

경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22년 전국 특별사법경찰 운영 사례 발표대회에서 경북소방본부(경주소방서)가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소방청 주관으로 보령시 파레브 호텔에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시·도별 우수사례 발굴 및 수사기법 공유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특별사법경찰관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으며, 경북소방본부 대표로 경주소방서 사법담당 홍종범 소방장<사진>이 출전했다.

홍종범 소방장은 다수 집단 관계인 복합건축물에 소방시설 불량 상태를 장기간 방치해 행정조치 명령을 위반한 ‘소방시설 시정 조치명령 미이행’ 이라는 주제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2위)을 수상했다.

한창완 서장은 “경주시민의 안전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특사경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한 직원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특사경 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