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4일 오전 외동119안전센터에서 양육자의 긴급상황 발생 시 돌봄지원을 위한 ‘119아이행복 돌봄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119아이행복 돌봄터는 양육자의 질병이나 상해, 긴급상황 발생, 출장 또는 야근, 집안 애사, 자녀의 휴교·원 등으로 인해 돌봄이 어려운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대상은 만 3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을 양육하는 경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한창완 서장은 “저출생 및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기관들이 노력해야 할 때다"며 "온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119가 따뜻한 가족이 돼 양육하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