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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월정교에서 행복인구 플러스 경주 공감토크가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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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달 26일 월정교에서 ‘2022 젊은 경북 행복인구 플러스 경주, 공감 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시민들을 패널로 초대해 정착 성공기를 전하고 지역이 당면한 인구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당일 행사에는 패널 5명과 시민 및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이 가진 매력요소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는 △퇴직 후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경주시 귀농협의회 최명석 회장 △음악가이자 책읽기 모임 신촌서당 김용진 대표 △넥스트로컬 청년사업가 화랑연 임준성 대표 △다둥이 맘이자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이지희 교수 △성림조형원 사회적협동조합 이현웅 이사가 패널로 출연해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이들은 경주의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의 강점, 정착 시 주민들과 교류한 사례, 웃지 못할 헤프닝 등 지역에 정착한 경험 스토리와 경주 인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감토크 경주 편은 경주시 유튜브, SNS에 영상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모두가 살기 좋은 경주가 되기 위해 일자리, 정주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며 “타 지역에서 경주로 오는 이들이 잘 정착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