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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3·4학년 대학생 취업사교육비 연평균 223만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26 14:34 수정 2016.07.26 14:34

취업사교육을 받는 대학생은 줄고 1인당 연평균 취업사교육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국내 4년제 대학 3·4학년 대학생 남녀 993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교육 경험과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업사교육을 받았던 경험이 있다'고 답한 대학생은 18.2%로 10명 중 2명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1인당 평균 취업사교육비는 3년 전에 비해 늘었다. 올해 조사결과 1인당 취업사교육비는 연평균 223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전(57.3%) 조사 결과와 비교해 취업사교육을 받는 대학생은 39.1%P 낮은 수치다. 또 1인당 취업사교육비는 평균 16만원이 높은 수준이다.대학생들이 취업사교육을 받는 과목은 '영어'와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컨설팅'이 주를 이뤘다. 취업사교육을 받은 과목 중에는 '토익·토플·텝스 등 어학성적 취득'을 위한 사교육을 받았다는 답변이 응답률 33.1%로 가장 높았다.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컨설팅'을 받았다는 답변은 32.6%로 나타났다. 또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27.6%), 컴퓨터 처리 능력(13.8%) 등의 사교육을 받았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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