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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7월, 대구·경북 취업자수 ‘증가’

안진우 기자 입력 2022.08.10 09:47 수정 2022.08.10 09:47

고용시장, 회복세 유지

지난 7월, 대구·경북의 취업자 수가 동반 증가한 것로 나타났다. 이같은 분석은 10일 동북지방통계청의 '7월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대구의 취업자는 124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비 6000명(0.5%) 늘었다. 남자는 1000명(0.1%)감소했지만 여자는 7000명(1.2%)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전년 동월비 임금 근로자는 3만 5000명(3.7%) 증가했지만, 비임금 근로자는 2만 9000명(10.1%) 줄었다. 임금 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4만 5000명(6.9%), 일용 근로자는 2000명(3.3%) 증가했지만 임시 근로자는 1만2000명(5.2%) 감소했다.

고용률은 59.8%로 전년 동월비 0.8%p 상승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69.4%로 0.5%p, 여자 50.9%로 1.1%p 각각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세~64세 고용률은 67.6%로 전년 동월비 1.2%p 올랐다.

지난 달 실업자 수는 3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비 8000명(19%) 감소했다. 남자는 1만 7000명으로 7000명(28.1%), 여자는 1만 8000명으로 1000명(7.3%) 각각 줄었다.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비 0.6%p 하락했다. 남자는 2.4%로 1%p, 여자는 3.2%로 0.3%p 각각 떨어졌다. 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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