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양궁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경상북도지사기 전국 남여 초중학교 양궁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양궁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며 초등부, 중등부 선수 및 임원 800여명이 참가한다. 예천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해 대회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김학동 군수는 “미래 궁사를 발굴하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치겠으며, 적극적인 대회 유치로 지역경기 활성화와 양궁의 메카인 예천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