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제56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일 ∼ 6일까지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선수 및 임원 700여명이 경기에 참가하며, 7일 ∼ 10일까지는 한국 양궁의 미래를 책임질 초등부, 중등부 선수 및 임원 1,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예천군은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물 주변 정비, 숙박시설, 음식점, 휴게시설 등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협력해 응급 의료진을 배치해 경기 외적인 부분 또한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전재업 부군수는 “이번 양궁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유치로 양궁의 메카인 예천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