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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생활속에서 즐기는 영천 향토음식

신진범 기자 입력 2016.07.24 16:26 수정 2016.07.24 16:26

영천향토음식계승활성화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 개최영천향토음식계승활성화교육 수료식 및 품평회 개최

영천시는 지난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일반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영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계승 활성화 교육을 실시해 20일 수료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 즐기는 우리 영천 향토음식’ 이라는 주제로 기존 돔배기, 고디탕 등 영천 향토음식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개발을 위해 (주)핀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16가지 개발된 음식 실습과 우수 향토 음식점 현장학습 및 품평회 과정으로 구성돼 진행됐다.교육내용으로는 돔배기장아찌, 돔배기불고기, 고디경단전골과 복숭아, 포도, 자두로 과일찹쌀떡을, 뽕잎, 미나리, 단호박 등 지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산물과 한약재로 개발된 향토음식을 실습했으며, 청송 ‘두연’ 농가맛집과 김천 로컬푸드 레스토랑 ‘선채령’을 현장학습했다. 특히, 품평회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영천시지부 임원 13명을 초청해 그동안 실습한 16가지 향토음식에 대해 맛, 식감, 색감, 상품성을 평가했다.박의삼 영천시지부장은 “이번 품평회에 나온 음식 중에 한방쇠고기편채, 삼색감자국수샐러드, 과일찹쌀떡 등 몇 가지는 상품화 가능성이 있다”며, “그 중 포도찹쌀떡은 영천 포도를 상징하며 떡집에서 판매하면 명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천/신진범 기자sjb00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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