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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조감도<예천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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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은 지난 1일 청내 중회의실에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 건립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착수 보고회에서는 지난 2월 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된 용역사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로부터 설계공모안에 대한 설명과 설계 의도 등 전반적인 착수 보고를 받았고, 설계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도비 73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95억 원을 들여 예천읍 동본리 478-2번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대표선수 숙소,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건립 예정이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국가대표‧상비군‧청소년‧꿈나무 교육훈련 지원 △우수선수 발굴‧육성을 위한 과학적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연중 운영 할 계획이며 향후 대한체육회와 협약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반으로 센터 활용도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당부하며, 예천군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육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