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이 갈수록 증가하며 지난 5일 기준, 역대 최다인 309명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주말인 이날 기준, 지역 확진자가 총 513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 역학 조사 결과 이들 확진자 중 선행 확진자 접촉자는 103명, 타 지역 관련 확진자는 118명, 해외입국자는 3명, 현재 역학조사 중 85명으로 확인됐다.
발생 추이를 보면 확진자가 1일 127명, 2일 173명, 3일 186명, 4일 273명, 5일 309명이 발생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과 예방접종 효과 감소로 인해 단기간 내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역학조사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했다.
확진자 세부내역과 감염경로에 대한 통계도 별도로 제공하지 않고 있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