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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김천시, 365일 24시간 '철통방역'

김철억 기자 입력 2022.01.19 09:30 수정 2022.01.19 11:11

첫 코로나19 확진후 방역 일선 시민생명‧안전 지키기 ‘총력’
도내 최초·최장 운영 중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큰 호응’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적극 운영 타 자치단체 모범사례 평가

↑↑ 코로나대응 우수기관 표창수여 모습.

↑↑ 코로나19 총력대응 회의 모습.


방역 모습.

차량 이동 방역 모습.

코로나 검사소 직원을 격려하는 김천 시장.

예방접종센터 전경.

↑↑ 찾아가는 선별 검사소 모습.

김천시는 지난 2020년 2월 2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년 가까이 방역 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경북 혁신도시와 교통의 편의성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지역 간 왕래가 활발해 대인간 접촉 빈도가 매우 높고, 신규 산업단지의 성공적 유치로 최근 많은 기업들이 입지하는 등 유동 인구가 많아 코로나19 비상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보건소 직원을 중심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확진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과 방어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방지 했다.
또한, 도내 최초·최장 운영중인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타 자치단체에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1년 365일 코로나19 비상대응반 운영
김천시는 코로나19 비상대응을 위해 1년 365일 하루 빠짐없이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에 있다. 비상대응반은 8개팀 110명으로 구성돼 코로나19 총괄, 사례조사, 역학조사, 자가격리, 재택치료, 비상방역,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주말·공휴일 없이 전 직원 1/2 또는 1/4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설 명절 특별 방역 대책 수립
시는 설 명절을 맞아 타 지역 거주자가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임시선별검사소를 오는 24일~2월 20일까지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KTX 김천구미역에 설치했고, 코로나19 의심환자의 조기 발굴을 위해 보건소내 응급의료반을 오는 29일~2월 2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같은 기간(1월 29일 ~ 2월 2일)의료취약지역의 읍면 주민들을 위해 보건진료소 응급의료반도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설 명절 기간 동안 KTX 김천구미역, 김천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1일 1회 이상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도내 최초·최장 드라이브스루, 찾아가는 선별검사소
김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를 도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도보검사에 비해 많은 행정 인력과 차량 운행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아 전국적으로 축소하는 분위기지만 시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계속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대규모 확산 위험과 밀접 접촉자 이동에 따른 확산, 신속한 자가격리를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뿐 아니라 학교, 종교시설, 기업체, 대형마트, 외국인 밀집지역, 마을회관 등에 대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했으며, 하계 휴가철과 같은 유동 인구가 많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내 우수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코로나19 전담 대응팀 구성
김천시는 코로나19 대응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존의 감염병관리팀에서 병행해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업무를 분리해 감염병대응 TF팀을 구성했다. 팀장1명, 직원 6명으로 구성된 감염병대응팀은 사례조사, 역학조사, 자가격리, 이송, 방역 등 코로나19 전담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감염병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정부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치료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해 올 1월 1일자로 재택치료를 전담 TF팀을 구성했다. 재택치료 TF팀은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총괄 관리로 환자의 건강모니터링, 전담 의료기관(김천의료원)과 연계한 약 처방, 응급환자 이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15일부터 경구용치료제(팍스로비드)가 본격적으로 공급돼 보다 중요하고 책임있는 임무를 수행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예방접종 목표 조기 달성
김천시는 코로나19의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 접종을 위해 2021년 4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해 예방접종센터(국민체육센터)를 운영했다. 도내 유일하게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예방접종추진단은 1건의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시행됐으며, 접종 목표수의 70%를 조기에 달성함으로써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생명보호에 큰 역할을 했다.

▲오미크론 위협-3차 접종 필수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하는 추세다. 최근 확진자의 30%이상 오미크론 확진자로 정부는 1개월내 주 감염병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감염 예방과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코로나19 3차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났으면 빠른 시일 내에 3차 접종할 것을 당부한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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