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의료/복지

예천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진

황원식 기자 입력 2022.01.13 12:52 수정 2022.01.13 12:57

20억 예산 투입해 547동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ㆍ계량

↑↑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은 주택 등 슬레이트 노후화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2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 517동 지붕개량 30동 총 547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규모는 주택 최대 352만 원, 비주택 최대 540만 원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은 철거 후 지붕개량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1일까지이다.

슬레이트 철거 및 사회취약계층의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환경관리과(☎650-6181)과 또는 해당 건축물 소재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동 군수는 “철거 및 처리비용을 지원해 석면으로 부터 군민들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으며, 주민 건강에 관한 사안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