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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입단식 개최<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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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1일 시청에서 ‘2022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도·조정·육상부 신규단원과 감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선수 선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하는 의미있는 해로 포항시는 어느 때보다도 전력보강을 위한 우수선수 영입에 힘을 쏟았다.
주요 영입선수로 △유도부는 ‘2021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 우승자 추희선 선수(여자부 -52kg급), △조정부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공규빈, 김성은 선수를 포함한 4명, △육상부는 ‘제7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창던지기 우승자 김다니 선수 등 5명으로 총 10명을 영입했다.
수여식에서 이들 신규단원들과 포항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으로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항상 포항시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시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유도·축구·체조·탁구 등 총 28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도내 23개 시·군에서 선수단 1만 1,000여 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