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 우호대표단이 21일부터 24일까지 군을 방문했다.정치협상회의 주석 장잉룽 등 6명으로 구성된 동천시우호대표단은 우호교류 협정서 체결을 통한 양자치단체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방문했다이들 방문단은 봉화군의 노인복지시설 및 목재문화체험장, 약초시험장 등을 방문하였고 봉화군의 문화유적과 산업시설을 시찰한다.또 우호교류협정서를 통해 상호간 전문가를 파견하기로 하여 농업기술 및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산물 판로 및 농업기술 분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중국 동천시와의 우호대표단교류는 지난 1994년 최초로 실시한 이후 20여년동안 상호간 15회 실시했으며, 우호대표단교류 뿐만 아니라 국제학생교류, 문화체육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연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제적 우의를 다지고 있다.한편 중국 동천시 우호학생교류단 14명이 다음달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봉화군에 방문해 국제화시대 학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와 양국의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봉화/이승학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