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0일 구미Wee센터 교육실에서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특별교육 사례 슈퍼비전’을 실시했다.이번 슈퍼비전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성문제’에 초점을 맞춰 여인숙 교수(경운대학교, 선재아동가족연구소장)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진행했다.여인숙 교수는 청소년기의 성 발달과 상담방법의 이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센터의 실제 성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 사례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이번 슈퍼비전에서 사례 발표를 한 장수열 전문상담사는“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성정체감을 형성해 가는 학생들에 대한 특별교육 개입전략을 구체화 시키는데 도움이 됐다”며 이번 슈퍼비전의 소감을 말했다.남교희 구미Wee센터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상담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례 슈퍼비전을 통해, 위기학생에 대한 효율적인 상담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