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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2022 울진방문의 해 기념 전국 중등부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진행했다.<울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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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군 일원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인 2022 울진방문의 해 기념 전국 중등부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진행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경북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울진축구협회, 울진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개팀 선수, 임원,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가, 울진종합운동장 등 3개 구장에서 조별 풀리그전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1년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취소돼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저하 및 진로 문제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왔었으나, 울진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정책이 전환됨에 따라 페스티벌 형태의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제한적 유관중 대회로 치러진 대회인 만큼, 도착일 기준 48시간 내 PCR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에 한해 입장 하도록 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회가 한차례 연기된 후 재개된 만큼 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학부모가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경기장 점검,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코로나19 방역 등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