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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문화재단, 한수원과 손잡고 지역예술계 지원

이상만 기자 입력 2016.07.21 17:42 수정 2016.07.21 17:42

(재)경주문화재단은 향토예술인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돕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공연제작 비용 및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양질의 공연을 제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해 경주의 문화예술을 한 층 더 발전시키고자 올해부터 지역공연예술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올해 첫 발을 내딛는 이번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에게는 제작 비용을, 신진 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경주예술의전당을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다. 공연예술단체 지원 사업은 경주지역에 기반을 둔 예술단체로 당해 연도 동일한 공연으로 국·도·시의 예산지원을 받지 않은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신진 예술인 지원 사업엔 경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공연예술작품에 참여한 사실이 있는 신인예술가 및 단체라면 신청가능하다.지원신청서는 경주시나 경주문화재단,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8월 1일 17시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가능하다. 경주문화재단 김완준 사무처장은 “지역의 대표 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본 지원 사업이 향토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에 많은 도움이 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기여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을 기획하는 취지를 밝혔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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