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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주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전면 개편

이상만 기자 입력 2016.07.21 17:41 수정 2016.07.21 17:41

모바일기기에서도 예약가능 등 이용자 편의 확대, 27일 정식 오픈모바일기기에서도 예약가능 등 이용자 편의 확대, 27일 정식 오픈

경주시는 시민들이 쉽게 보고 찾을 수 있도록 시청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21일 영상회의실에서 박기도 시민행정국장, 각 공공시설 운영부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용역결과 보고, 개편 홈페이지 시연, 실무자들의 의견청취 및 운영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는 2009년 1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여 경주시민운동장 사용 등 6개부서 34개소의 시설과 3개부서 72개 과정의 강좌 예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개편사업을 시작했다.새 홈페이지는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개발하여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도 예약부터 결재까지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특히 기존 예약홈페이지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를 화면 전면에 배치해 신속하고 편리한 예약이 가능토록 했으며, 모바일, 태블릿, PC 등 어느 기기에서든 화면 사이즈에 맞게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으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 기술로 구축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또한 보건소, 시립도서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강좌 예약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며, 시험운영을 통해 수정·보완해 오는 27일 정식오픈 한다.이용 방법은 모바일 또는 PC에서 인터넷 접속 후 주소창에 wel.gyeongju.go.kr를 입력하거나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경주공공시설예약’을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박기도 시민행정국장은 “이번 개편 사업에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예약 강좌 및 시설을 점차 늘려 경주시 통합예약 허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l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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