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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 ‘캔서스캔’ 출시

뉴시스 기자 입력 2017.03.06 16:29 수정 2017.03.06 16:29

암 관련 77개 유전자검사 가능암 관련 77개 유전자검사 가능

랩지노믹스가 국내 최초로 NGS 기술을 이용한 암진단 패널 유전자 검사 ‘캔서스캔’을 출시하고 랩지노믹스 검사센터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랩지노믹스가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로부터 기술 이전 받은 캔서스캔은 암 환자의 조직 샘플을 분석해 정밀의료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암 관련 77개 주요 유전자를 검사한다. 이미 국내에서 7000가지 이상의 샘플에 대한 성능평가를 마쳤으며 그 과정에서 기술적 노하우를 축적하고 분석 결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랩지노믹스는 “이 검사를 활용하면 환자 개개인마다 암의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해 기존보다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한국인 암 유전체에 최적화된 캔서스캔을 통해 미국·중국에서만 가능했던 선진 의료 서비스를 국내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랩지노믹스는 혈액암 패널과 370개 이상의 암 유전자를 검사하는 패널도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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