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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

'군위 자두' 전국 롯데백화점서 판촉행사

김근수 기자 입력 2016.07.21 16:27 수정 2016.07.21 16:27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자두가 22일부터 이틀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홍보행사에 들어간다.21일 군에 따르면 서울 중구 소재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35개 모든 롯데백화점에서 지역특산품인 자두의 판촉행사를 실시한다.지역에서 생산되는 찰옥수수, 햇사과, 표고버섯, 블루베리, 축산물 등도 이 기간중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군위 자두 '포모사'의 출하가는 5㎏ 상품의 경우 도매시장 2만2000원, 백화점 2만5000원 선이다.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원 대에 비해 절반 가까이 폭락했다. 이는 자두 생육환경이 양호한데다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군은 이번 행사가 자두 생산 농가에 적정 가격 보장은 물론 수도권 등 대형 소비처에 질 좋은 군위자두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대도시 시장에 대한 이해와 교섭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생대추 등 지역특산품의 안정적인 출하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는 자두의 생육에 적합한 기후와 토질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뢰성 확보와 함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군위/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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