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21일부터 종합운동장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여름방학 신나는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한다.물놀이 체험장은 오는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휴일 없이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체험장에는 에어바운스, 워터 슬라이드, 에어수영장, 개선문 등 여러 종류의 놀이시설을 갖추고 수중배구, 피구 등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에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놀이기구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물놀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에게도 사전 안전교육을 할 계획이다.의성읍 후죽리에 사는 학부모 이모씨는 “여름이면 무더위로 아이들이 마땅히 놀 수 있는 곳이 없었는데 가까운 곳에 물놀이 체험장이 마련돼 다행이다”며 환영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통해 여름철 지치기 힘든 체력을 증진하고 부모님, 친구들과 신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