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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 '99.8%'

황원식 기자 입력 2021.11.02 09:45 수정 2021.11.02 09:58

대상 51,593명 중 51,476명 수령

예천군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아 지급률 99.8%를 달성했다.

군에 따르면 6월 말 인구수 대비 지원금 지급 대상자는 5만 1,593명으로 그중 5만 1,476명이 128억 6,900만 원을 수령했다.

대상자들이 선택한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51.9%, 지류형 예천사랑상품권 44.2%, 모바일 예천사랑상품권 3.9%였다.

이처럼 지급률이 높을 수 있었던 것은 군 차원에서 지원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자 안내와 유선 전화는 물론, 신청 마지막 날인 지난 달 29일까지 신청하도록 우편을 발송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했기 때문이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급 대상자들을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했다.

김학동 군수는 “국민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시행에 맞춰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식 기자(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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