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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80% 달성

장재석 기자 입력 2021.10.20 10:43 수정 2022.10.22 14:57

2차 접종완료 4만 701명
1차 접종, 4만 4,865명

의성군이 지난 16일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차 88.3%, 접종완료 80.1%를 넘어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기준 전체 인구 5만 831명 중 4만 4,865명(88%)이 1차 접종을, 4만 701명(80%)이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18일 기준) 1차 접종 78.7%, 2차 접종 64.6% 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며, 앞서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해 10월 말까지 접종완료율 전 국민 70%를 달성 하겠다는 정부 목표보다 상회해 조기 달성한 것이다.

군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한 가장 기초적 조건인 백신 접종완료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접종완료자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증명 전담창구’를 시범운영하며 어르신 대상으로 ‘COOV’설치·사용법을 안내하고 접종완료 스티커도 현장에서 출력, 신분증 뒷면에 부착하고 있다.

또한, 접종 완료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방접종전자증명 홍보·활성화를 위해 ‘예방접종완료 포토존’을 지난 19일부터 운영하며, 미등록 외국인 접종 확대를 위한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참여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달부터 고위험군 보호와 군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요양병원 등)의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실시되니, 대상 군민들께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드리며 지속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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