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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황원식 기자
입력 2021.10.18 13:35
수정 2022.10.22 14:11
만 16세~17세 청소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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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보건소 전경. |
예천군 보건소는 18일부터 만 16세~17세 청소년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탁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 백신 접종은 기저질환이 있는 청소년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약 2배 높아 정부에서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청소년 본인과 부모가 접종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12주 미만 초기 임산부는 접종 전 본인과 태아 상태를 먼저 전문의에게 진단 받고 접종 받는 것이 좋으며 군은 접종 후 3일, 7일,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이상반응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알림 문자를 발송 할 계획이다.
윤귀희 소장은 “조금만 방심하면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 올 수 있으며, 위드 코로나 진입을 목전에 두고 방역 지침이 완화 되더라도 백신 접종은 물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당부” 했다.
황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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