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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지용 선수 경기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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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역도경기에서 안동중앙고 2학년 남지용 선수가 +109kg급에 출전해 인상 156kg, 용상 206kg, 합계 362kg의 기록을 성공시켜 3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체급에 출전한 2위 선수에 무려 20kg이나 우수한 성적을 내 월등하게 우승했으며, 내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3관왕을 예약해두는 경기를 치뤄 명실상부한 남자고등부 역도 최고 1인자로 자리매김했다.
안동중앙고 2학년 남지용 선수는 체육교사를 지낸 외조부와 학원 운영을 하는 부모 아래에서 안동 경덕중 1학년때부터 역도를 시작했다.
남 선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전 동메달 2개, 제48회 전국소년체전 3관왕(한국 중학생 신기록 수립)을 차지하며 공부하는 학생 역도선수로 성장해 왔다.
현재 청소년국가대표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으며 무제한급 한국유소년 랭킹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앞으로 대학진학과 함께 국가대표 발탁을 기대하며 2024 파리올림픽까지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역도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신용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