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복합테마공간인 ‘상상파크’를 오는 4일 개막전에 개장한다.그간 노후된 경기장으로 인해 팬들을 위한 공간이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던 점을 반영하여 지난 2년 전부터 구상해온 복합테마공간이 장외에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마련된 이곳에서는 구단의 우승 트로피와 역대 유니폼, 매치볼 등이 전시된 역사관과 더불어 구단의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팬샵, 충성마트인 매점이 이용 가능하다. 휴식이 가능한 2층 테라스와 더불어 메인 공간 옆 티켓박스와 스폰서 부스, 팬 데스크를 통해 경기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상상파크’는 부스테이너에서 착안된 만큼 추후 확장을 통해 놀이&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최종적으로는 팬들의 만족도를 채우는 구단의 명소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처음 선보이는 3월 4일 개막전에서는 오후 1시 30분부터 상상파크 옆 야외무대에서 버블&마술쇼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을 진행한다. 페이스페인팅&아트풍선, 신병 선수단의 팬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상주=김영춘 기자min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