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9월 30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차 86%, 접종완료 70%를 넘어서며 정부 목표를 상회하여 조기 달성했다.
지난 9월 30일 기준 군 전체 인구 5만 952명 중 4만 3,812명(86%)이 1차 접종을 마쳤으며, 3만 5,632명(70%)이 접종완료 했다. 이는 전국 1차 접종 76%, 2차 접종 49%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며, 10월말 전 국민 70% 1차 접종완료라는 정부 목표를 상회, 조기에 달성한 수치다.
더불어 도내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한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분야별 대책 회의와 적극 홍보 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부터 미등록 외국인 접종 확대를 위해 접종센터에서 현장 접수 후 바로 접종하는 ‘미등록 외국인 원스톱 예방접종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외국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군 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률 94.5%를 달성했으며,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당초 계획(150명)의 3배가 넘는 545명이 접종 완료하는 성과도 올렸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이 적극적으로 백신 접종에 참여해준 덕분에 정부의 목표치를 일찍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2주간이 코로나19 차단의 마지막 고비이니 아직 접종하지 않은 군민은 하루빨리 접종해 주길 당부드리며, 군에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