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는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는 출산장려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예천소방서가 출산을 위한 병원이송, 출산 전·후 응급상황 시 의료기관 이송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24시간 통역도 지원한다.
새 생명 탄생 1198구급 서비는 임산부 및 분만 후 1년 미만의 산모 또는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119에 직접 전화 또는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예천소방서는 2021년 상반기 서비스 이용건수는 총 8건으로 예천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준형 서장은 “임산부 응급처치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장비를 확보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어려움 없이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