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016년 대구경북 CIS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대구·경북 소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21일에서 10월 1일까지 8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노보시비르스크(러시아), 키예프(우크라이나), 알마티(카자흐스탄)를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참여 업체는 현지 무역관 및 수출마케팅 전문회사의 시장성 평가 의견을 반영해 10개사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지원내용으로는 바이어 알선,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와 통역료의 행사 개최 비용, 파견기업 1개사 1인에 한해 최대 왕복항공료의 50%이다.노보시비르스크는 플라스틱 제조원료, 자동차 부품, 전동공구, 의료기기, 단열재 등의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키예프는 화장품, 농자재, CCTV 및 DVR, 전자도어록, 치과용 부자재 등 품목의 수출확대를 기대해볼 수 있다.또한 알마티는 인스턴트 식품, 화장품, 샴푸류, 염색직물, 공기청정기, 포장기계 등이 유망제품으로 기대된다.참가신청 방법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회원 가입 및 참가 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 등록증 사본과 품목 카탈로그를 이메일(151214P@sbc.or.kr)로 송부하면 된다.구미/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