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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옥성자연휴양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7.20 18:46 수정 2016.07.20 18:46

구미시 옥성면의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한 옥성자연휴양림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6년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몰이 중이다.구미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관내 유아교육기관 8개소와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6년 현재 23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을 실시하고 있다.주요 숲 체험 내용으로 나뭇잎 물들이기, 내가 본 하늘 그려보기, 열매 관찰, 나무소리 들어보기, 숲속 책읽기 등이 있으며 아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있다.또 협동심 등 인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전인적 성장발달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해진 교육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다.옥성자연휴양림에서는 국가공인 숲 해설 교육을 이수한 산림 교육전문가가 제공하는 전 연령층 대상 숲 해설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옥성자연휴양림 홈페이지 숲 해설 신청 게시판에 사전신청을 해 양질의 숲 해설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옥성자연휴양림의 유아 숲 체험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산림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면적 1.1ha에 사업비 7000만원을 투입해 수변 관찰장, 미끄럼 놀이터 등 시설물을 확충하는 내용의 유아숲체험원 시설물 보완공사를 진행, 2017년 산림청 인증 교육기관으로 정식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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