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박보생 김천시장과 시민 1,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청년회의소, 농협, 김천포도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로 지난 199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오랜 전통을 지닌 농․특산물 대회로 금년 12회를 맞이했으며, 지난 6월7일 ~ 7월1일까지 63명이 참가를 신청해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16명이 본선 진출 했다.이날 본선대회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하여 13일간의 연습을 통하여 본선대회를 갖게 되었고, 1부 기념식, 2부는 정장심사, 한복심사로 진행됐다.이번 심사위원 구성은 박광제 한국예총지부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의료계, 변호사, 사회단체장, 언론사등 17명으로 구성했으며, 상위2명과 하위 2명의 심사점수를 제외한 14명의 평균으로 순위를 정했고, 특히 LIG넥스원 이효구 부회장과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최종 선발에서 영예의 진에는 김천시 대신동거주 연성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 다니는 이민제(19)에게 돌아갔으며, 선은 이동주, 미는 이수진, 새코미 문수현, 달코미 유민희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새코미‧달코미 각 15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박보생 시장은 “젊은 날의 아름다운 도전이었으며, 앞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챔피언입니다."며 격려했다. 또 "이번에 선발된 김천포도아가씨들은 김천포도 명품화 및 김천을 대표하는 홍보사절단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천/김영춘 기자 min9410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