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정찬 화백이 ‘기운생동의 미학, 깨달음의 순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책을 출간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에서 50여명이 참석해 기념회를 축하했다.
작가의 예술관과 경험을 담아 낸 이번 저서에는 무위자연의 도가사상을 통한 깨달음과 통찰에 대한 이야기, 화가의 여정과 철학, 변화하는 작품의 흐름, 인성과 기운, 세태와 운명, 자전적 콜라보 SF단편소설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진실된 이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모락 권정찬 화백은 국내외 50회 이상의 초대개인전을 열만큼 그림에 전념한 화가로, 서양화로 시작해 수묵화, 채색화, 오브제 등 다양한 장르로 화단의 인정을 받아 청년시절부터 화단의 대표적 인물로 꼽히며 미술 이론은 물론 시와 풍수, 기감 등 문학과 기공에도 탁월한 식견을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예술분야 한·미 상호교류를 통한 적극적인 봉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대통령특별상 금상을 수상했으며 국제예술인협회총재, 춘곡 고희동 기념사업회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책을 출간한 최몽순 조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책 속의 내용들은 코로나로 지쳐있는 독자 분들에게 치유와 활력을 불어넣고 주위 지인들이나 친구들에게도 삶과 깨달음의 지혜를 열어 줄만한 작가 특유의 독특한 가치를 확인 할 수가 있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이어 출간 할 2집에서는 화가가 아닌 사상가로서의 시선을 책으로 묶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