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신협(이사장 조원태)봉사단은 지난 23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위원들과 함께 영덕읍 매정3리에 주거 빈곤 아동 주택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영덕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봉사를 진행했다. 영덕신협이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지역의 노후되고 열악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작년 8월 영해면 '영덕신협 행복한집 1호'를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영덕신협은 수 년전부터 자체봉사단을 결성,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직간접으로 참여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 받는 소외계층 아동과 부모들에게 위로와 활기를 주기 위해 가구당 300만 원의 비용과 조합원들의 시간과 노력이 들여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조원태 이사장은 “영덕 신협은 조합원들의 이용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보여주기식 이웃돕기 행사 대신에 실질적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영덕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계속할 것이며,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김승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