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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일본정부, 도쿄올림픽 지도 독도 표기 사과하라“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6.15 16:04
수정 2021.06.15 16:04
경북 포항시의회는 10일 시의회 광장에서 규탄 대회를 열고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것을 즉각 삭제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것은 도쿄올림픽을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인 것처럼 홍보하고 앞으로도 억지 주장에 명분을 쌓으려는 치졸한 속셈이 분명하다"며 "이 행위는 대한민국 주권을 침해하고 올림픽이 추구하는 평화로운 인류발전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가 한반도기 내에 독도 표기를 삭제할 것을 권고한 것과 같이 이번 문제에서도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것은 도쿄올림픽을 통해 독도가 일본 땅인 것처럼 홍보하고 앞으로도 억지 주장에 명분을 쌓으려는 치졸한 속셈이 분명하다"며 "이 행위는 대한민국 주권을 침해하고 올림픽이 추구하는 평화로운 인류발전에도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가 한반도기 내에 독도 표기를 삭제할 것을 권고한 것과 같이 이번 문제에서도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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