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안민관 전정에서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국체전마스코트(새롬이, 행복이) 조형물 제막식과 100년의 역사를 담은 체전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하영 도 체육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체전이 되도록 성공개최 파이팅을 외쳤다.
마스코트 새롬이, 행복이는 대회 상징물로 새바람 행복경북을 모티브로 체전에 신선한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켜 선수단과 전 국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대한체육 100년의 역사를 담은 사진전은 도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사(8월)와 김천구미역사(9월)에서도 열릴 계획이다. 전국체전기간동안에는 구미 시민운동장에서 전시하게 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8일부터 7일간 구미(주 개최지) 등 12개 시 군 71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6일간 12개 시 군 37개 경기장에서 30개 종목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