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4월 22일부터 예천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센터에 민‧관‧군 협동으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화이자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공무원들은 물론 각종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육군, 경찰, 소방, 일자리 참여자 등 협조와 도움으로 지난 달 31일 현재 접종대상자 8,738명 중 1차 7,155명(81.8%), 2차 5,287명(60.5%)이 접종을 마쳤다. 특히, 하루 평균 의사 3명, 간호사 13명, 보건소 7명, 소방서 3명, 공무원 12명, 육군 4명, 자원봉사자 7명, 일자리 참여자 8명, 학생 간호사 8명 등 총 65명 정도 인력이 체계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했다. 거동이 어렵거나 교통 취약지역거주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활 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읍·면 별로 일정을 정해 시간대별 체계적 운영으로 센터 내 혼잡을 방지하고, 접종 대상자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접종 대상자 관리,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 덕분에 성공적으로 접종할 수 있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들의 일상을 되찾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군인, 경찰, 소방 인력 등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예방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