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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기업 손영옥 대표 1억 원 기부 약정, 안동10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이웃사랑 실천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5.28 17:52 수정 2021.05.28 17:52

손영옥 ㈜수정기업 대표이사는 5월 27일 오전 11시 시청 소통실에서 권영세시장, 김점곤 신도물산 대표, 최윤이 ㈜제이텍 대표, 류병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개인 고액기부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의 현금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람들을 뜻한다.

북후면 오산리가 고향인 손영옥 대표는 1991년 수정홈아트를 시작으로 2003년 ㈜수정기업을 설립하여 현재 7명의 직원과 함께 연 매출 40억 원의 사업체를 이끌어 가고 있다.

오늘 기부(약정)된 성금 1억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옥 대표는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희망을 전파하고자 금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신 손영옥 대표님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며“우리시에서도 안동 10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에 그치지 않고 장차 11호, 12호 가입 또한 쭉 이어질 수 있도록 기부활동을 독려하여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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