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경남 양산 갑)이 24일 안동시 국민의 힘 당사를 방문, 당 대표 후보출마에 대한 당원들의 지지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윤영석 의원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제 19, 20, 21대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국민의힘 등 3선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윤영석 의원이 찾은 안동시당에는 김대일, 권광택 도의원을 비롯 손광영, 권기탁, 권남희, 남윤찬, 조달흠, 우창하, 배은주 시의원 등과 여성단체 회장들, 안동·예천 당원협의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윤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환영사에서 김대일 도의원은 "윤영석 당대표 후보는 50대의 젊은 일꾼으로 모두가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좋은 기를 많이 받아가서 필승하길 기원한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윤영석 의원은 “이곳 안동은 정신문화의수도, 대한민국의 역사가 흐르는 정신, 경북이 바로 국민의 힘의 뿌리로 그런 정신을 반드시 지키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일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친문·친노의 본거지인 양산에서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 꿋꿋하게 3선을 해냈다”며 “국민을 통합시키고 당원들을 화합시키는 그런 정책을 피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의 것을 뺏지 않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 성공하는 세상이 돼야한다. 다음세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고 작년 10월 제일먼저 당 대표 출마선언을 했다”며 “누가 되든 당을 살리는 길을 찾아 다선과 초선의원들을 잘 화합시키고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대한민국을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당사에는 내년 안동시장 출마 후보에 이름이 거론되는 권영길 전 국학진흥인문연수원장과 권용혁 전 김광림 국회의원실 사무국장도 참석해 당원들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