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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토주권 강화 민간기관 단체 하나로 뭉쳐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5.12 11:06 수정 2021.05.12 11:06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경찰, 대학, 민간단체 등이 하나로 뭉쳤다.

경북도와 경북경찰청,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울릉군과 영남대, 한국사진작가협회 7개 기관은 10일 오후 경북 안동시 경북경찰청에서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7개 기관은 독도 역사 연구 및 홍보, 실무추진협의회 구성·운영 등 독도 홍보·관리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참석 인원 50인 이하,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윤동춘 경북경찰청장은 "독도를 수호함에 있어 경찰뿐만 아니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확고히 해 국민 모두가 독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울릉(독도)경비대는 1996년 의무경찰 대원들로 구성돼 울릉도 · 독도 해안경계 임무를 수행해왔지만 의무경찰 감축 · 폐지에 따라 올해 2월 5일부터 경찰관 부대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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