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오는 2021년 국내 발생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 지정 중앙감염병병원으로 기능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 ‘감염병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 등’ 고시를 발령, 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조건부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중앙의료원은 앞으로 서울 서초구 원지동 일대 6만㎡ 부지에 ▲재난 및 응급의료센터 ▲전원조정센터 ▲권역외상센터 ▲중앙모자의료센터 등 외에 감염병 대응에 특화된 중앙감염병원을 짓고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