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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군위, 불기 2565년 봉축점등법요식

장재석 기자 입력 2021.05.10 09:44 수정 2021.05.10 09:44

↑↑ 군위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7일 팔각정 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법요식을 봉행했다. <군위군 제공>

군위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7일 오후 6시 군위 팔각정 광장에서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법요식을 봉행했다. 점등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봉독, 봉행사, 법어, 발원문, 사홍서원, 점등의 순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은해사 주지 덕관 스님, 군위불교사암연합회장 혜안 스님을 비롯 회원 사찰 스님과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 김희국 국회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인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정신으로 화합하고 상생하는 군위군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축원했다.
군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안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점등식을 계기로 코로나 19가 빨리 소멸돼 국민 모두가 다시금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은해사 주지 덕관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의 참뜻과 기쁨을 되새기며 오늘 법요식이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보다 점등식은 비록 간소하게 진행 되지만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은 중생들의 가슴속에 더욱더 널리 퍼질 것이다”고 법어를 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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