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내일부터 수 클리닉을 운영한다.
영양군은 이달 8일부터 7월29일까지 50세 이상 관절염, 비만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영양군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제1기 수(水)클리닉을 운영한다.
수(水)클리닉은 수중관절클리닉, 수중비만클리닉 2개의 강좌로 구성되며 50~70대 관절염 유소견자, 비만환자 각 20명씩을 대상으로 주2회 12주에 걸쳐 강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중운동은 물의 부력에 의해 관절의 압박이 없어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며 물의 저항은 관절 주변의 근육과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관절의 안정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지상에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 더 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실내수영장의 개장으로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영양군민이 보다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