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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 우보 미성들 김진호씨 농가에서 지난 1일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군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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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면 미성들 김진호씨 농가에서 지난 1일 첫 모내기를 실시, 올해 벼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위군 2021년 벼 재배면적은 2,379ha, 쌀 생산량은 1만 2,897톤으로 예상되며, 주 재배품종은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일품(중생종)과 해담쌀(조생종)이다.
군은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농가에 못자리상토 등의 육묘농자재, 육묘장 설치, 벼 생력화 장비,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등 6개 사업에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는 태풍과 잦은 호우로 수확량이 감소하고 병해충 방제에도 애로가 많았고, 또 올해부터는 보급 종자가 전량 미소독 종자여서 농가에서 신경 쓸 일이 더 많이 늘었지만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