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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균평기 사용 모습.<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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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업의 4차 산업을 앞당기고 선진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레이저 균평기 임대를 시작한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레이저 균평기는 트랙터에 부착해 논밭의 높낮이를 레이저로 측정, 오차범위 2cm까지 수평을 맞추는 농업기계로 작업량은 시간당 약 6,612㎡(2,000평)이다.
대표적인 효과로는 제초제 살포 횟수를 3회에서 1회로 줄여 약제비용을 70~80% 절약할 수 있으며, 비료 살포 때도 양분을 고르게 공급해 벼가 균일하게 생장하도록 도와준다.
레이저 균평기는 스마트 New벼 농가 기술에 적용되는 신기술로 철분코팅 볍씨이용 무논 점파와 건답 직파, 무인헬기 직파, 드론 직파 등 벼 생산비 절감에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위해 레이저 균평기 임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재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