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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USA 신상곤대표 경북도청 3000만 달러 수출 협력 합의각서 체결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4.15 09:40 수정 2021.04.15 09:40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울타리 USA(신상곤 대표)와 경북도가 12일 경북도청에서 3000만 달러의 수출 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울타리USA는 2006년 설립한 이래로 캘리포니아에 본사와 물류창고를 두고 LA매장을 비롯해 8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및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미국내 한인과 미주류 사회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울타리USA는 지난해 경북도내 39개사 70여 품목을 대상으로 25억 원을 수입한 바 있으며, 향후 5년 동안 3천만 달러의 수출을 위한 상호협력 합의각서(MOA)를 체결하였다. 또한 그 동안의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를 계기로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특산품의 미주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가속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에 본사를 둔 서가도라지정과는 2017년 설립한 이래로 매년 100%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하고 있는 국내 최대 도라지정과업체로 맛과 품질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울타리USA 등을 통하여 미국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으로 지역 우수 특산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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