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은 화창한 봄날을 맞아 4월 6일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내 집 앞은, 내 학교 앞은, 내 상가 앞은, 내 직장 앞은 내가 쓸기 운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풍천면 국토대청결운동에는 6개 기관․단체(신성초, 노인회, 부녀회, 그라운드골프회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풍천면 신성리 소재 신성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40여 명은 학교 주변 일반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내 직장, 내 학교’만들기에 솔선수범했다.
또한 그라운드골프 회원 40여 명도 주민들을 위한 건강․여가 생활시설인 낙동강 하천변 구담리 다목적 구장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을 조성에 앞장섰다.
풍천면 노인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도 도로변 담배꽁초 줍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쓰레기 투기방지 홍보에 앞장서는 등 많은 풍천 면민들이 봄맞이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현광 신성초등학교 교장은 “학교 주변 봄맞이 환경정화로 아이들 마음도 봄꽃처럼 활짝 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학교 주변 환경정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경 풍천면장은 “학교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에서 풍천 봄맞이 환경정화에 너나 할 것 없이 다함께 참여해 청결한 마을 이미지 조성에 한몫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