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세명일보 TV

이철우도지사 포항시청 7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 개최

신용진 기자 입력 2021.04.12 14:52 수정 2021.04.12 14:52

이철우 도지사가 포항시청에서 새바람 행복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일곱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도의원, 학원‧체육시설업 분야 대표 및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학원‧체육시설업 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질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이용객 감소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한 학원 및 체육시설업 운영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도로교통법 53조에 의해 학원 등에서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할 때는 동승보호자를 의무적으로 두어야 하는데 동승보호자로 근무하려는 사람들을 채용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채용을 했다 하더라도 인건비 부담이 과중하다는 학원업계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어린이집의 위생·환경, 급식관리 뿐만 아니라 차량동승자 보조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경북 아이행복도우미 사업’을 설명하며, 향후 도내 학원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