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사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재진)는 지난 7일 면 음지리 강변일대에 ‘2050 탄소중립 실현 나무심기 운동’을 개최했다.
사곡면 새마을협의회 류재진 회장은 “이번에 식재한 25그루의 나무가 미미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이번에 식재한 25그루의 나무가 발판이 돼 음지리 강변, 그리고 더 나아가 면 전체에 울창한 숲이 무럭무럭 생겨나면, 그것만으로도 미래 후손들에게 좋은 보물을 남기는 것 아니겠는가. 이번 식목행사가 앞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새마을회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새마을을 상징하는 초록이 우리 후손들에게 남기는 이 초록숲을 상징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푸른 숲 가꾸기에 힘쓰며 미래에 떳떳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새마을회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